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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년간 쓰던 안경테 바꿔…수입산에서 국산으로 ‘문템’ 등극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까지 쓰던 안경테를 바꾸고 새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새로운 ‘문템’을 구매하려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에 “대통령이 그제부터 새로운 안경을 끼기 시작하셨다”며 “5년 전 대선 때부터 썼던 안경이어서 고장 나기도 하고 바꿀 때가 돼서 새 안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이 한 달 가까이 네팔에 방문했을 때 코받침 부분이 빠지기도 했었다. 손을 봐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예 교체했다”며 “문 대통령 자신의 취향도 존중됐겠지만 (김정숙) 여사도 안경을 추천해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새 제품은 동그란 모양은 비슷하지만, 안경테 색이 더 짙은 디자인이다.

과거 문 대통령이 착용하던 안경은 덴마크 린드버그사의 ‘모르텐’ 제품이었다. 빌 게이츠와 프랑수와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이 착용하는 브랜드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안경테가 70만원에 호가하는 수입산으로 알려지면서 잠시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해당 제품을 5년 이상 착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조사한 국정수행평가에서 84%의 긍정 평가를 얻는 등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 대통령이 착용한 신발, 넥타이 등이 완판되는 등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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