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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엔젤’ 한콘진 2017 제작지원사업 선정…‘편성 前 이례적’

새 드라마 <굿바이 엔젤>이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결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5일 <굿바이 엔젤>을 비롯해 <병원선> <왕은 사랑한다> 등 세 작품을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 공식사이트

이번 공모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력과 제작능력을 두루 갖춘 드라마 제작사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 작품성과 제작역량, 성과창출, 저작권 등 네 가지 기준 아래 선정작을 가렸다.

평가위원 측은 세 작품을 두고 “국내 드라마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31일부터 제작사들의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를 거쳤다. 연속물 부문 심사위원은 드라마기획 3명, 드라마 제작 3명, 내부 1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선정작 중 <굿바이 엔젤>은 방송사 편성 전 선정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결과다. 파양아들의 현실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다뤘다는 평이다.

<병원선>은 의사들이 섬마을을 돌면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야기의 의학 드라마다. 하지원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며, MBC서 8월 방송 예정이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시완, 윤아, 홍종현이 출연하며 MBC 7월 방송작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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