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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의식 찾아 내일(9일) 중 퇴원 가능…차후 치료 일정은 미정

그룹 빅뱅 멤버 탑.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입원 중인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30)이 안정을 찾았다. 이르면 내일 중 퇴원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탑이 오늘 의식이 돌아왔고 생체 반응도 안정적”이라며 “내일 중으로 중환자실에서 퇴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적 면담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으로 정신건강의학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다”라며 “우리 병원에서 치료 받을 지 다른 병원으로 옮길지는 보호자와 상의해 판단한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원 사흘째인 탑은 일반 병실로 옮겨진다. 탑이 일반 병실로 이동해 이대목동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지 퇴원 후 다른 병원으로 이동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탑은 이날 법원이 공소장을 송달해 곧 의경에서 직위해제 된다. 탑이 퇴원할 경우 4기동단이 아닌 집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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