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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며느리’ 함은정-강경준, 지금부터 썸 시작? 핑크빛 기류 포착

‘별별 며느리’ 함은정-강경준, 지금부터 썸 시작? 핑크빛 기류 포착

<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 사이에 감출 수 없는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연출 이재진 /극본 오상희/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2일 최한주(강경준 분)가 황은별(함은정 분)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은별은 한주 앞에서 강아지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들켜버렸다. 데이트를 하던 중 은별 앞에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 때문에 은별이 두려움에 떨면서 본의 아니게 한주의 품에 뛰어가 안기게 된 것. 한주는 은별로부터 강아지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 이유를 알게 됐고, 이에 한주는 은별에게 “트라우마를 극복해보자”며 또 한 번의 만남을 신청했다.

아이윌미디어 제공

한주는 은별의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애견샵으로 향했고, 은별은 수많은 강아지들 앞에서 사시나무 떨 듯이 떨면서 무서워했다. 이런 모습을 본 한주는 은별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용기를 줬고, 은별은 자신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한주를 바라보면서 고마워했다. 이후 은별이 한주에게 영화를 보자고 먼저 제안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미소를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함은정과 강경준이 병실에 단 둘이 있는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극중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한주의 제자 태기(김재현 분)가 입원한 병원에 병문안을 간 장면. 강경준은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다친 함은정의 손을 치료해주고 있고, 함은정은 다친 와중에도 강경준의 다정한 손길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열면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마저 자극하고 있다.

아이윌미디어 제공

<별별 며느리> 제작 관계자는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한 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은별-한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별별 며느리> 6회는 오늘(12일) 저녁 8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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