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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코딩대회 ‘NYPC 2017’ 일정·특전 공개

넥슨이 ‘제 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공식 홈페이지(www.nypc.co.kr) 를 열고, 대회 일정 등 정보를 공개했다.

2017년 NYPC의 온라인 예선은 8월 18일~27일 진행되며, 10월 28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넥슨은 이에 앞서 7월 13일부터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12세부터 19세 이하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7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특히, 저연령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본선을 12~14세(20명)와 15~19세(50명)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부분별로 맞춤형 문제가 출제되며, 시상도 별도로 한다.

본선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 원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수여하며, 15세~19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장학금 300만 원과 노트북을, 12세~14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및 장학금 200만 원과 노트북을 증정한다.

아울러, 새롭게 ‘온라인 예선 참가상’을 도입해 온라인 예선 상위 1000명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등 대회 프로그램이 보다 풍성해졌다.

NYPC의 앰버서더 4인을 선정해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링도 지원한다. 앰버서더들은 8월 중 예정된 ‘NYPC 토크 콘서트’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코딩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할 계획이다.

7월 중순부터는 NYPC 공식 홈페이지와 지난 5월부터 넥슨이 후원 중인 ‘선데이코딩’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대회 기출 문제를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청소년들이 코딩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 박지원 대표이사는 “대회 기간 중 토크 콘서트와 설명회 등 플랫폼을 마련해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기치하에 미래세대 교육지원 및 청소년 코딩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NYPC를 개최하고 있다. 1회 대회에서는 약 2500여 명이 참가해 5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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