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루>(감독 조선호)가 <미이라>를 간발의 차로 앞서 정상을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하루>는 20일 5만682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68만868명의 관객을 누적했다.
지난 15일 이후 <하루>와 정상을 다투고 있는 <미이라>는 5만1041명을 극장가로 불러들여 2위에 머물렀다. 총 334만6624명을 누적했다.
3위는 <악녀>가 차지했다. 3만297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99만5007명을 기록했다. 100만 돌파가 코앞이다.
<원더우먼>과 <노무현입니다>는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각각 1만4506명, 1만2626명이 상영관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