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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 제13회 JIMFF 트레일러 연출

영화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이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관련 영상 연출을 맡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21일 “영화제 기간 모든 상영에 앞서 관객들과 만날 트레일러 제작을 김종관 감독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김종관 감독,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김지운, 허진호, 채은석, 민규동, 방은진, 구혜선, 이수진, 임필성 감독 등과 함께 감각적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왔다.

이번 회차 트레일러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2004년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05년 <낙원>으로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탔다.

지난해에는 한예리 주연의 <최악의 하루>로 제38회 모스크바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임수정,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등 여배우들과 함께 <더 테이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상영관으로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 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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