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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핑크 “블랙핑크, 같은 ‘핑크’ 계열이라 먼 친척같다”

“블랙핑크는 마치 먼 친척그룹 같아요. 같은 ‘핑크’ 계열이니까.” (은지)

걸그룹 에이핑크가 6월 말 ‘걸그룹 대전’에서 마마무, 블랙핑크 등의 팀들과 함께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의 쇼케이스를 연 걸그룹 에이핑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방송인 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멤버 초롱, 은지, 남주, 나은, 보미, 하영 등 여섯 명의 멤버들이 모두 참석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걸그룹 대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앞선 22일에 걸그룹 마마무와 블랙핑크가 컴백했고, 나인뮤지스와 티아라는 활동 중이다. 또한 레드벨벳 등의 팀들도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멤버 은지는 블랙핑크에 대해서는 “먼 친척 같은 느낌이다. 같은 핑크 계열이라”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일단 저희 노래부터 잘 하고, 색깔부터 잘 보이고 나서 다른 분들을 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친한 그룹이 많이 없는데 친한 그룹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멤버 하영은 “이번 활동이 ‘걸그룹 대전’이 아니라 ‘걸그룹 파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에이핑크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이브’는 신사동호랭이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다섯 만 세고 다시 가자”고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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