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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특혜 의혹 조작한 국민의당 이유미·이준서가 나눈 카톡 대화

문준용 특혜 의혹 조작한 이유미·이준서가 나눈 카톡 대화

이유미씨와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의원이 나눈 카톡 내용이 누리꾼사이에서 화제다.

27일 채널 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서는 문준용 입사 특혜 의혹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과 지시자로 지목된 이준서 전 최고의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에서 이유미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꾸며낸 일이라고 털어놓자”고 말하고 이준서 전최고의원은 “대선이 끝나면 고소 고발은 모두 취하된다”고 답했다.

채널A ‘돌직구쇼’ 캡처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6일 오후 9시12분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를 긴급체포했다.

이유미는 대선 직전인 지난 5월 5일 “문준용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조작된 인터뷰 녹취록과 조작된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유미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해 배후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단 저질러놓고 아님 말고냐” “이준서도 긴급체포해야한다” “취하 없이 끝까지 응징해주길” “이준서 의원은 양심도 없냐” “버러지 같은 마인드” “두 사람 문자가 공개됐는데 국민의당은 이미 알고 있던 것 아닌가”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휴학 중으로 안철수의 ‘청춘콘서트’ 등의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2012년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참여했으며 <66일 안철수와 함께한 희망> 의 저자이기도 하다. 20대 총선 전남 여수 예비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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