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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데이빗 게타 리믹스 버전 ‘Versace On The Floor’ 공개

브루노 마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3집 앨범 <24K Magic>의 세 번째 싱글커트곡‘Versace On The Floor’의 데이빗 게타 리믹스 버전을 27일 공개한다.

브루노 마스와 데이빗 게타가 만나 재탄생한 ‘Versace On The Floor’는 다프트 펑크가 떠오르는 1980년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원곡에서 엿보인 로맨틱하면서도 럭셔리한 멜로디를 잘 살려내고 있다.

EDM씬 슈퍼스타 DJ이자 프로듀서 데이빗 게타는 이번 작업에 대해 “‘Versace On The Floor’를 브루노 마스와 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 이 곡은 리믹스의 의미를 넘어서 다른 두 세계를 합쳐놓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작업의 목표는 이 곡을 더 춤추기 좋은 곡으로 만들면서 브루노 마스가 만들어놓은 음악을 해치지 않는 것이었다. 그 자체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의 목소리와 사운드를 그대로 가지고 가고 싶었다”며 “브루노 마스는 정말로 다른 차원의 뮤지션이자 작곡가다. 이미 알던 사실이지만, 그의 음악을 작업하며 더 크게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이었던 ‘That’s What I Like’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해 무려 7곡의 빌보드 넘버원 싱글 보유자가 된 브루노 마스는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에미넴 등을 제치고 ‘최근 10년간 활동한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넘버원 싱글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레트로한 디스코 무드를 쌓아 올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들려주는 ‘Versace On The Floor (Bruno Mars vs. David Guetta)’은 이날 국내의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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