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내놓은 1100달러(한화 약 125만원)짜리 쇼핑백이 전량 매진됐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해당 제품이 품절됐다고 밝혔다.
이 쇼핑백은 발렌시아가 제품을 구매했을 때 넣어주는 쇼핑백과 똑같은 디자인이다. 약간 커다란 크기에 흰색 몸체, 검은색 끈이 달려있으며 가운데에 ‘발렌시아가’라는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다.
쇼핑백과 다른 점도 있다. 마치 쇼핑백과 똑같은 느낌을 살린 이 제품은 종이가 아닌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발렌시아가는 최근 약 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이케아 쇼핑백과 똑같은 디자인의 가죽 가방을 출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