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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의 심중으로 가는 안내서 '웨스 앤더슨 컬렉션’

<로얄 테넌바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등 독특한 영화를 연출한 웨스 앤더슨(Wes Anderson)감독에 관한 책이 출간됐다.

‘웨스 앤더슨 컬렉션-일곱 가지 컬러 ’(웨스 앤더슨·매트 졸러 세이츠 지음, 조동섭 옮김 윌북)는 앤더슨 감독의 7개 작품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앤더슨 감독 자신과 평론가가 함께 연대순으로 그의 영화를 한편씩 해부해 나간다.

이들의 대담은 영화, 음악, 문학, 미술, 창작과 비평으로 연결이 되면서 창조 작업에 맞추어져 있다.

웨스 앤더슨이 직접 속내를 털어 놓은 드문 인쇄기록이라 그에 대한 신화와 오독을 풀 수 있는 내용들도 이어진다.

웨스 엔더슨은 영화계에서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천재 보다 더 가까이 오는 단어가 있다. 그 단어는 ‘꾀짜’다.

웨스 에더슨은 영화 속 소품으로 나온 신문의 기사를 직접 써서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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