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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피트, 글로벌 캠페인 수익 54억원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

베네피트가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전세계 자선단체 34곳에 기부했다.

베네피트는 지난 5월 한달간 자사 매장이 있는 국가 17개국에서 자선 캠페인 ‘볼드 이즈 뷰티풀(Bold Is Beautiful)’을 벌여 총 54억원의 수익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34곳의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베네피트 제공

이 중 국내에서 모급된 총 2억1819만8214원 전액은 국내 자선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해비타트 코리아에 각각 나눠 전달돼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10대 소녀들과 수도권 싱글맘가정의 개보수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베네피트는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모든 베네피트 임직원들이 모든 자선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볼드 이즈 뷰티풀은 베네피트의 첫 번째 글로벌 자선활동으로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도 4월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의 임직원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핑크 기부 팔찌 증정, SNS 기부릴레이 등 BIB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황재호 베네피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여성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베네피트가 이번 캠페인으로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여성들을 위한 자선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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