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브랜드 더우주가 영국의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다.
더우주는 최근 영국 런더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 셀프리지 본점에 자사의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1909년 문을 연 셀프리지 백화점은 영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는 영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이다.
더우주는 이 백화점 내 K-뷰티 코너를 통해 시그니처 제품인 주사기 마스크팩 ‘페이스 인샷 마스크 5종’과 ‘에너지 샷 마스크 프리미엄 블랙’, ‘실버 호일레이어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더우주 관계자는 “지난 스페인 세포라 입점에 이어 이번 셀프리지 백화점 입점까지 유럽 내 다양한 국가에 진출을 확정하며 유럽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더우주만의 우수한 품질과 혁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K-뷰티의 저력을 보일 수 있는 한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우주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가 투자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 앞서 중국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캐나다와 두바이 등의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