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 출신의 데니안과 방송인 박은지가 OBS 경인TV 맛집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OBS는 <딜리셔스데이 로맨스>를 17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데니안과 박은지가 3년 만에 다시 만나 공동 MC로 나섰다.
두 사람은 이미 많은 방송을 통해 입담은 물론 연기력도 검증받았으며, 30대의 나이와 방송인, 싱글, 미식가라는 공통점도 있어 함께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유명한 맛집은 물론 여심(女心)을 저격하는 맛집, 데이트하기에 좋은 맛집 등을 찾아간다. 또한 여기에 데이트에 필요한 연애기술도 전수할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남녀 간의 교제 전 밀고 당기는 상황을 말하는 ‘썸’을 주제로 방송한다.
데니안과 박은지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쌀국수집과 천호동에 있는 식당, 홍대에 위치한 식당 등 소문난 맛집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썸’ 단계에서 연인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OBS <딜리셔스데이 로맨스>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