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전문 에이전시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홍)가 ‘2017 대한민국 브랜드웹툰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휩쓸며 영예를 안았다.
2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크릭앤리버 소속으로 한화생명의 브랜드웹툰을 그린 이종규·서재일 작가의 ‘2024’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국중록·이상신 작가의 한화케미칼 브랜드웹툰 ‘워킹히어로’가 금상을, 허영만 작가의 경북콘텐츠진흥원 브랜드웹툰 ‘안동간고디’가 특별상을 각각 차지했다.
크릭앤리버는 이현세·허영만 등 만화가와 소설가,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100여명의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문 크리에이터 에이전시로 국내 브랜드웹툰 제작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총괄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육연식 크릭앤리버 본부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앞으로 브랜드웹툰은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광고시장과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웹툰 대상 시상식’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로 지난 19일 개막한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