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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문재인 대통령과 해맑게 어깨동무·파안대소…'그때'와 다른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개그맨 정찬우, 문 대통령, 홍보대사 김연아,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 연합뉴스

김연아 전 국가대표 선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해맑게 웃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연아로부터 홍보대사 명함을 받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는 ‘강원도 음식 나누기 행사’에 참석하는 등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가 해맑게 웃고 있는 행사 당시 모습이 공개되자 과거 김연아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도 재조명됐다.

박 전 대통령과 김연아는 2015년 광복절 행사에서 함께 참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연아를 바라보며 손을 잡았다. 하지만 김연아는 자연스럽게 손을 빼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당시 김연아는 “원래 저의 자리가 아니었고 생방송이다 보니 우왕좌왕한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며 “오해를 할만한 상황이긴 했지만 제가 뿌리치거나 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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