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출신 SNS스타 이소희가 여름휴가 전 ‘급 다이어트’ 비법을 스포츠경향에 공개했다.
이소희가 알려준 다이어트 방법은 이렇다. 첫째. 일주일 동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실시할 것.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 속으로 짐으로 가 트레이밀러(런닝머신)과 자전거타기를 한다. 중저강도의 운동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둘째, 탄수화물 조절이 중요하다. 딱 일주일만 밥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계란, 두부, 닭가슴살, 생선, 채소로 구성된 영양만점 식단으로 차려보자. 바캉스를 위해 준비한 수영복, 선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슬림한 몸매는 물론 인생 사진을 위한 피부 혈색을 밝히는 것 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급 다이어트는 부위별 집중 트레이닝 보다는 전신을 순환시키는 전신 운동이 더 효과있다. 점핑 동작을 더한 부위별 써킷 트레이닝으로 강도 높은 홈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아령을 들고 1세트에 12~15회씩 운동했던 사람이라면, 차라리 무게를 줄이고 1세트에 20~30회씩 횟수를 늘여 운동하는 것이 더 슬림한 몸매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이소희는 “유난히 뜨거운 여름, 날씨가 너무 무더워 낮에는 가까운 거리도 걷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짐에 가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 기온이 낮을 때 공복 상태에서 동네 한바퀴 휙 돌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소희는 2014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2위, 2012년 머슬마니아 피규어 1위를 차지한 피트니스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