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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캐리 120kg 육박…공연 중 남자 댄서에 안겨 겨우 이동만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 증가로 건강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레이다 온라인에 따르면 최근 머라이어 캐리는 식습관에 문제가 생겨 급격하게 몸무게가 불었다.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이 늘어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이며,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머라이어 캐리의 현재 몸무게가 263파운드(약 119kg)에 달한다며, 관절염, 심장병, 고혈압, 당뇨, 암 등 건강 문제가 우려된다고 전문가의 말을 빌려 전했다.

공연중인 머라이어 캐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에 따르면 머라이어캐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전혀 안무를 소화하지 못하고 남자 댄서에 안겨 이동하거나 기대 서 있었다. 웃거나 손을 흔드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하지 못했으며, 공연은 대부분 립싱크였는데 마지막에는 마이크를 다른 사람이 들어주기까지 했다.

NEW YORK, NY - DECEMBER 31: Mariah Carey performs during the New Year‘s Eve Countdown at Times Square on December 31, 2016 in New York City. (Photo by Eugene Gologursky/Getty Images for TOSHIBA CORPORATION)

한 관계자는 매체에 “머라이어캐리가 5인치 짜리 하이힐을 신고 있었는데 한번에 몇 걸음 걷지도 못했다. 일어서거나 걸으면 그가 넘어질까봐 다들 긴장했다”고 말했다. 또 공연장에 었던 한 목격자는 “머라이어캐리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면 15분씩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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