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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솜혜인 학교 폭력 가해 논란 “담뱃불로 지지고 하이힐로 짓밟아”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의 학교 폭력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아이돌학교> 출연자 솜혜인이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솜혜인에게 폭력에 시달렸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 누리꾼은 “(솜혜인이)제발 그만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면서 “중학생 때 노래방에서 자기 친구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마이크로 때리고 바닥에 무릎 꿇게 하고 하이힐로 짓밟고 욕을 했다”고 썼다.

이어 “담뱃불로 지지려하고 노래방책으로도 때렸다”면서 “정신과 다니면서 이사 다니고 하루하루가 악몽이었다. TV에 나까지 나오니 또 악몽이 생각난다. 제발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잔인했던 너가 마음 착하다는 내용 글이 올라오는 걸 보니 소름이 끼친다”며 “그만 이미지 메이킹하고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솜혜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글을 올렸다. 그는 “나 역시 학교 폭력 피해자이며 폭력 방관자”이라며 “그 친구에게 잊지 못 할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앞으로도 몇 년이 지나고 몇 십 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은 프로그램마다 지속되고 있다. <아이돌학교>에 출연 중인 이채영 또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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