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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요원, tvN ‘복수자 소셜클럽’ 출연 유력…tvN 드라마 첫 출연

배우 이요원이 tvN 드라마 <복수자 소셜클럽> 출연이 유력하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이요원은 올 하반기 tvN 편성이 예정돼 있는 <복수자 소셜클럽>의 출연을 놓고 어느 정도 제작진과 긍정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연기하는 역할은 극중 세 명의 여주인공 가운데 재벌가의 딸로 설정된 정혜 역이다.

배우 이요원. 사진 경향DB

한 방송관계자는 “현재 제작진이 이요원을 정혜 역으로 놓고 논의에 한창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요원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는 올 초 종방한 MBC 드라마 <불야성> 이후 약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또한 이요원의 첫 tvN 드라마 출연작이 된다.

<복수자 소셜클럽>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매주 한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 세 명의 아줌마가 우연히 만나 이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극중 부암재래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하며 원치 않은 거친 삶을 산 홍도 역에는 배우 라미란의 출연이 유력하며, 이요원이 역할을 제안받은 정혜와 고아로 살아온 미숙 등 세 명의 여배우를 앞세울 예정이다. 드라마는 <미스코리아> <파스타> <구여친클럽> 등을 연출한 권석장PD가 참여한다.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이름을 알린 그는 <순정> <패션 70s> <선덕여왕> <마의> <황금의 제국>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JTBC <욱씨남정기>와 MBC <불야성>으로 뜨겁고 차가운 극단의 인물을 인상적으로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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