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너 강승윤 “‘슬기로운 감빵생활’서 맡은 캐릭터, 나와 비슷해”

강승윤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캐스팅된 소감과 출연 준비중인 근황을 알렸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 비지니스관에서 진행된 그룹 위너 싱글앨범 <아워 투웬티 포(OUR TWENTY FOR)>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강승윤이 케이블채널 tvN의 새로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이 확정된 소감을 밝혔다.

위너 강승윤, 사진 YG

강승윤은 “신원호 감독의 신작을 참여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참여가 확정된 뒤의 근황으로는 “여러 번 리딩을 하고 감독과 개인적으로 만나 대본에 대해 얘기도 했다. <하이킥> 때도 그랬지만, 잘 할 수 있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받았다. 물론 대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신원호 PD가 내 모습에서 캐릭터를 조금만 씌우면 되는 역할을 줘서 거기에 그냥 묻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열심히 대본 공부하고 있고 연기 준비도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방송예정인 <감빵생활>에 대한 시청을 미리 당부했다.

송민호는 강승윤이 드라마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옆에서 매일 보는데, 최근 작품 들어가면서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생색을 그렇게 낸다. 우리가 힘들어하면 ‘운동해~’하면서”라고 막 운동을 시작한 강승윤의 무리한 생색을 폭로했다. 이어 “평소에 운동을 정말 안좋아하는 친구였는데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진중하게 임하고 있구나, 노력하는구나’ 하고 옆에서 많이 느꼈다”고 프로 의식을 발휘하는 강승윤을 칭찬하며 마무리했다.

강승윤이 드라마와 병행할 위너의 새로운 앨범 <아워 투웬티 포(OUR TWENTY FOR)>는 4인조로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위너의 스토리를 조명한다.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는 여름냄새 물씬 풍기는 써머송으로 위너만의 유쾌한 감성을 담았다. 4일 오후 4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