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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개원의협의회와 국내외 의료봉사 업무협약 체결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악/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7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 노만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오른쪽)와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를 통한 사회공헌’ 기치 아래,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수혜자 선정, 봉사 프로그램 기획, 기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각 프로그램에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무의촌, 농어촌, 낙도 등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와 앞선 의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노만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뜻을 함께 하는 개원의들이 모여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의료 선진국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국제의료NGO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국내 4만 개원의들은 물론, 이들과 연결된 의료진까지 합쳐 11만의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구촌 곳곳에서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가장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가장 빨리 달려가는 국제의료NGO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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