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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미국 패션지 보그 진출…세계로 뻗어나가는 ‘막례쓰’

유튜브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박막례 할머니가 패션잡지 보그 미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패션잡지 보그와 진행한 인터뷰 일부를 공개하며 “미국 보그라고 하네 해외에 있는 팬들아 나는 꼬부랑 글은 모른다 영어로 나왔어 너네들이 잘 보고 읽어라 사랑하는 팬들아 항상 건강하고 고맙고 사랑해” 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막례 인스타그램 @korea_grandma 캡처

보그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손녀에게 스타일 질문을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손녀가 방부터 치웠으면 좋겠다. 손녀에게는 스타일이 문제가 아니라 제 방을 먼저 치우는 것”이라고 대답해 할머니의 정을 느끼게 하는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전세계에 많은 팬을 얻은 유튜브 셀러브러티다. 박막례 할머니는 특유의 거칠지만 정 많은 말투와 시원스러운 성격으로 많은 팬을 얻어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박막례 인스타그램 @korea_grandma 캡처

박막레 할머니의 손녀는 박막례 할머니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이들을 ‘유튜브 스타’로 만든 것.

현재 손녀와 함께 유럽 여행 중인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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