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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는 박하수다] 워너원 열풍을 둘러싼 갖가지 시선

아이돌 그룹 워너원.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중문화 팟캐스트 <연예는 박하수다>, 이번 주에는 요즘 대중문화에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두 번째 시즌을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에 대해 분석합니다.

<프로듀스 101>은 그동안 연예인이 아닌 이들에 대한 오디션이 인기가 떨어지는 와중에 2~3년, 길게는 5~6년씩 훈련된 아이돌 연습생들을 상대로 데뷔를 건 오디션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결성된 아이오아이(I.O.I)와 올해 워너원이 그해 가장 뜨거운 신인으로 등극했습니다.

<연예는 박하수다>는 첫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내려온 프로그램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이를 둘러싼 논란들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워너원’ 멤버 11명의 프로필과 이들을 둘러싼 열기도 조명합니다.

하지만 <프로듀스 101>은 아이돌 산업의 고도화가 결국 방송-음반제작-공연-매니지먼트로 이어지는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가수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연습생과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나친 방송사의 상업주의로 그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는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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