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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주연 ‘안시성’ 출정식 개최! “진지함 속 빛나는 외모”

영화 <안시성>은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 받는 당태종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다.

2018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안시성>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8월 18일(금) 저녁, 삼성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아트센터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배우 조인성. 사진 제공 NEW

크랭크인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출정식에서는 역사에 모두 기록되진 못했지만 약 1,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전략 전술의 향연으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CG 비주얼로 구현한 프리 프로덕션 영상과 자료들을 함께 공유하며 각 파트별 제작진과 주조연 배우들이 의지를 견고히 다졌다.

먼저 <안시성>의 메가폰을 잡은 김광식 감독은 “약 1,400 년 전 안시성 전투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것처럼 영화 촬영 역시 기나긴 험난한 여정이 되겠지만 그 눈부신 승리의 기분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체 배우를 대표해 양만춘 역의 조인성은 “<안시성>에 좋은 배우와 스텝들이 함께해서 너무 뜻 깊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걱정 없이 무사하게 촬영에 임하겠다”라는 크랭크 인 소감을 밝혔다.

<안시성> 캐스팅은 고구려의 반역자로 몰리면서도 안시성을 지키는 성주(城主) ‘양만춘’ 역의 조인성을 필두로, 연개소문으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침투하는 학도 병사 ‘사물’ 역에 남주혁이, 중국 대륙을 제패한 권력자이자 고구려를 침공한 당태종 ‘이세민’ 역에 박성웅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과 역대급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안시성>은 8월 23일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약 5개월의 촬영기간을 거쳐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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