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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뮤페 개최, 워너원·위너·트와이스·EXO-CBX 등 화려한 라인업

아이돌 스타들이 고척돔을 달군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이 개최하는 <팬덤스쿨 2017 KOREA MUSIC FESTIVAL(이하 코뮤페)>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한매연이 출범하고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공연과는 다르게 ‘판’을 뒤집자는 주제로 관객과 가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프로젝트다.

EXO-CBX, 레드벨벳, NCT127, 위너, 블랙핑크, 트와이스, FT ISLAND, 비투비, B1A4, 에이핑크, EXID,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워너원 등이 출연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팬들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최대한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첫째날(9월 30일)과 둘째날(10월 1일)이 전혀 다른 형태로 진행된다.

‘코뮤페’ 포스터. 사진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첫째날인 내달 30일은 워너원을 비롯한 다양한 신인 가수들이 등장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하루종일 축제가 진행되며, 이튿날인 10월 1일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로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장인 고척 스카이돔 내에는 다양한 전시부스들이 입점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K-POP 공연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위한 허브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며, 팬들은 하루종일 K-POP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팬들의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특색있는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뮤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코뮤페>는 내달 6일 오후 8시부터 7일 오후 8시, 11일 오후 8시까지 3차례에 걸쳐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일반 지정석 외에 스탠딩 석을 국내 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팬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연예인들과 호흡하며, 공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일은 둘째날 공연의 스탠딩석 티켓이 판매되고, 7일은 둘째날 공연의 외야 지정석이, 11일은 첫째날 공연의 입장권을 판매한다.

신주학 한매연 회장은 “우리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은 현재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매니저들과 기획사들이 속해 있는 단체로 어떻게하면 대중들과 연예인들이 한호흡이 될 수 있는 대중음악 축제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앞으로 실제 종사자들과 가수, 팬들이 함께 만드는 시상식 등 진정한 K-POP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발전시키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매연과 주식회사 팬덤스쿨이 함께 주최하는 <코뮤페>는 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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