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 지드래곤으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울 미래유산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김종민·윤시윤은 서울 풍물시장을 찾았다. 세 사람은 LP 등을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풍물시장을 탐방하던 이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15분 내로 사진을 보고 의상과 소품을 찾아 한 명에게 입히는 것이었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김종민은 가장 먼저 지드래곤 스타일 빨간 지갑과 선글라스를 구매했다.
김준호는 쇼핑왕다운 구매 실력을 선보였다. 수십 년 경력의 구제 패션 전문가답게 핵심 아이템을 발 빠르게 구매했다.
윤시윤은 비니를 찾지 못해 헤매다가 종료 5분을 남기고 가까스로 비니를 구매했다.
이후 윤시윤이 대표로 ‘동드래곤’으로 변신, 지드래곤의 의상을 연출했다. 김종민은 “반박할 수가 없다”며 자화자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