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과 결혼하는 예비 신랑 김형균에게 관심이 쏠렸다.
김형균은 배우 같은 외모로 주목받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다. 김형균은 부드러운 외모로 2015년 한 패션지 화보에 등장하는 등 남성미를 인정 받아 왔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공유하고 “맛있는 것 먹고 운동하기”가 취미일 정도로 운동 마니아다.
김형균은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김형균은 소개팅남으로 등장하며 채연과 윤소이와 대화를 나눴다. 김형균은 대학 시절 미팅해본 경험, 헌팅으로 연애를 해본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형균의 첫 인상을 본 채연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모습이 좋았다”는 평을 했다.
그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게임쇼-유희낙락>에도 출연 중이다.
4일 YTN KSTAR의 보도에 따르면 민지영과 김형균은 내년 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본식에 앞서 두 사람은 만난 지 700일이 되는 내년 초 김형균의 고향 광주에서 미리 스몰 웨딩도 갖는다.
민지영은 SBS 공채 9기 출신으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주로 매력적인 불륜녀로 자주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 왔다. 그는 <사랑과 전쟁> 이후 <더 이상은 못 참아>, <바람의 유혹>, <초인가족 2017> 등 다수 작업에서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