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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의 전설’ 김종서, 12일부터 소극장 콘서트

살아있는 ‘한국 록의 전설’ 김종서가 시간 여행 콘셉트로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전반부는 김종서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연극형식으로 후반부는 본격적인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전반부는 드라마와 음악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연극적 요소를 배치했다.

1987년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김종서는 록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1992년 ‘대답없는 너’를 시작으로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30년간 한국에서 록을 대중적인 음악으로 전파해 왔다.

김종서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평일 8시· 주말 공휴일 4시 공연 ·월요일 9월 15일 10월 4일 쉼)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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