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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와 결혼 연기, 왜?

최근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이달 중 결혼할 예정이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사진)이 돌연 결혼식 날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매체들은 12일 이번 달로 예정돼 있던 박유천·황하나 커플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미정인 상태에서 연기한 것을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보도했다.

씨제스 측은 “박유천이 최근 소집해제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고 부연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소집해제 됐다.

그는 앞서 성추문에 휘말려 힘들었던 시기에 큰힘이 돼 주었다는 황하나씨와 결혼 할 계획임을 드러낸 바 있다.

박유천은 황하나씨와 지난 10일 결혼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20일로 한차례 미뤄졌고 또 결혼을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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