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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의 황제’ 고 이주일 무덤 사라졌다” 루머 확산 …무슨 일?

‘코미디의 황제’ 고(故) 이주일 15주기를 앞두고 세간에 그의 묘지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TV조선 <세븐> ‘故 이주일, 사라지다’ 편에서는 고 이주일의 묘지와 유골의 행방을 찾아보고, 그가 남긴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제작진은 이주일의 유골이 안치돼 있는 곳으로 알려진 강원도 춘천의 한 묘원을 찾았다. 확인 결과 소문대로 이주일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골이 놓여 있었다. 고인의 여동생은 “올케가 오빠와 어머니 묘를 함께 이장했고, 그 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TV조선 제공

고인의 묘지 관리비가 체납된 상태이고, 유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일씨는 14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던 시절 44억여원의 재산이 있다고 공개한 바 있어 ‘재벌’ 소리를 들었던 인물이다. 고인의 재산과 유골의 행방은 어디로 간걸까?

이주일은 사망전 폐암 투병 중에도 금연 운동을 벌이며 전 국민에게 큰 귀감이됐다. 그는 살아생전 기부와 자선행사를 펼치며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017년 8월 27일, 이주일의 15주기를 맞던 날.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추모하고 있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송해, 전원주, 김미화 등을 만나 그들이 추억하는 ‘코미디계의 대부’ 이주일에 관한 이야기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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