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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황하나 2번째 결혼식 연기…팔뚝에 새겨진 0922 의미는?

배우 박유천(31)과 황하나(29) 씨의 결혼식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복수의 매체에 “결혼식이 연기 된 것 맞으며, 구체적으로 향후 결혼식 날짜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최근 소집해제 때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하나 SNS.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하나씨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황 씨의 오른팔에는 ‘yucheon 0922’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누리꾼들은 박유천의 이름과 함께 결혼 날짜를 새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당초 지난 1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20일로 한 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20일 결혼식마저 연기되면서 그 배경과 진짜 결혼식 날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알리고 결혼을 발표했지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고역을 치렀다. 특히 박유천이 SNS를 통해 성 추문 이후 첫 심경을 밝혔을 때, 같은 시각 황하나가 가라오케에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가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박유천은 지난 2015년 8월 입대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다 지난달 25일 소집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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