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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수빈 “내 미모의 비결은 알몸 수면”

달샤벳 수빈이 미모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알몸 수면’이라고 답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꽈당의 전설! 오뚝 피플 특집’으로 김동현, 심은진, 수빈, 여자친구 예린-유주가 출연했다.

이날 수빈은 “미모의 비결이 다 벗고 자는 거라더라”는 MC전효성의 말에 “속옷도 안 입고 다 탈의를 하고 잔다. 잘 때 가장 편한 상태로 잠을 자야 다음날 안색이 좋아 보이더라”며 “답답함도 없을 뿐더러 살에 이불이 닿는 느낌이 너무 좋다. 호르몬도 분비 되는 것 같고…나만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세기의 배우 마릴린 먼로의 잠옷이 ‘샤넬 no.5’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먼로는 잘 때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향수 몇 방울을 뿌리고 잠든다고 말한 바있다.

실제로 ‘알몸 수면’이 건강에 좋은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돼 왔다. 프랑스 학자 레일리는 속옷 밴드 고무줄이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팬티 고무줄이 하반신에 울혈을 생기게해 자궁과 난소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남석 역시 속옷을 벅소 자면 성기와 비뇨기관이 공기에 노출돼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고 남성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옥스퍼드대 러셀 포스터 교수는 옷을 벗고 자야 체온이 조절되고 숙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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