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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추분’ 전국 대체로 맑음 …미세먼지 농도 일부 ‘나쁨’(23일)

절기상 추분이자 토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제주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1일 오전 광주 북구 중흥동 거리에서 북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가을철 거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털어내 거둬들이고 있다. 북구는 이렇게 수거한 은행 열매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거나, 폐기 처분하고 한다. 광주 북구청 제공

추분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이후에는 밤이 낮보다 길어진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기도 하겠다.

오존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겠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현상이 이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주민은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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