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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에 비둘기가?’ 수원 유명 떡볶이집 위생 논란…업체 묵묵부답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 유명 떡볶이 가게의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독자 제공

수원 소식을 전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는 21일 “현재 난리 난 인계동 떡볶이집 위생관리” “비둘기 튀김 파티 중”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떡볶이 가게 앞에 쌓인 튀김 더미에 비둘기들이 몰려든 모습이 담겼다. 비둘기들은 튀김 더미를 밟고 올라가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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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직접 찍은 누리꾼은 스포츠경향을 통해 “지나가다 보고 ‘어?’ 하고 찍게 됐다”며 다른 행인들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당연히 욕하면서 지나갔다”고 답했다.

해당 업체는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적이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헐” “튀김 안 먹길 잘했다...” “아 내가 지금까지 먹은 음식 다 토할 것 같다” “하... 안 먹어 이제” “절대 가지 말자” “엉엉 ㅠㅠ” “떡볶이 빠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사실을 확인하고자 해당 가게 측에 전화했으나 현재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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