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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출국금지, 화이트리스트로 수사선상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이 출국 금지됐다. 이번엔 청와대가 보수단체가 자금을 밀어준 의혹과 관련해서다.

25일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 전 장관을 출국금지하고 소환 일정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7월 청와대로부터 건네 받은 ‘캐비닛 문건’을 분석해 조윤선 전 장관이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정황을 발견했다.

조윤선 ‘장도리’ 캐릭터. 경향신문 자료이미지

검찰은 조윤선 전 장관이 관여한 구체적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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