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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 윌엔터와 재계약…6년 의리 지켰다

배우 김지한이 소속사와 6년 의리를 지켰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지난 6년간 동고동락했던 김지한 과 계속해서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배우 김지한,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김지한이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한은 재계약 이후 행보로 영화를 택했다. 그는 송창용 감독의 액션 느와르 영화 <얼굴없는 보스>에 출연, <탈주>(2010) 이후 7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극 중 김지한이 맡은 ‘구철회’는 조직의 브레인으로서 냉정하고 판단력 있는 인물이다. 똑 부러지는 보스 오른팔을 연기한다.

한편 윌엔터테인먼트에는 김지한을 비롯 조민기, 김재원, 김소은, 온주완, 승호, 전수경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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