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선이 <아이돌학교> 그룹 ‘프로미스’ 센터로 낙점되며 역전극 주인공이 됐다.
노지선은 <아이돌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한 명이다. 입학 초기에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는 1위를 거두며 ‘프로미스’의 센터가 되었다.
노지선은 고등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가수의 꿈을 위해 실용음악학원에서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지선의 <아이돌학교> 입학 초기 성적은 좋지 않았다. 첫회 23위를 기록한 소위 ‘하위권’ 학생이었다. 4회에서는 꼴찌조 ‘아츄’로 1차 데뷔능력고사를 치렀다.
그러던 노지선은 ‘아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99점으로 개인 개별점수 최고점을 기록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아이돌학교> 4주차 평가에서 13위, 5주차 평가에서 2위로 11계단을 뛰어오르며 데뷔조 순위에 등극했다. 8월 말에는 1등에 오르기까지 했다.
결국 노지선은 29일 <아이돌학교> 마지막 방송에서 1등을 차지하며 데뷔곡 센터, 킬링파트 독점, 데뷔앨범 단독 스페셜 에디션 발매의 특전을 얻었다.
노지선은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 지금까지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가족들의 믿음 잊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저희가 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