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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화 ‘써니’ 일본 리메이크된다…주연 시노하라 료코-히로세 스즈

2011년 개봉해 7백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써니>가 일본 영화로 리메이크된다.

영화 <모테키>, <바쿠만>을 만든 오오네 히토시 감독은 2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본인이 한국 영화 <써니>를 리메이크 작품의 메카폰을 잡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영화 ‘써니’의 포스터. 사진제공 CJ

영화 <써니>는 평범한 주부 ‘나미’가 우연한 계기로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유호정이 맡았던 ‘어른 나미’는 일본 리메이크작에선 국민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가 맡았다. 심은경이 맡아 열연했던 ‘어린 나미’ 역은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히로세 스즈가 연기할 예정이다.

<써니>는 이미 베트남에 판권이 수출돼 베트남판 리메이크 영화 <써니> 역시 곧 개봉 예정이다.

90년대 후반의 J-POP과 패션들을 선보일 일본판 <써니>는 <SUNNY 강한 마음·강한 사랑>이란 제목으로 제작되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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