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레이브스병 완치 서유리, 이상형 들어보니 “게임하고 같이 라면 먹을 남자”

방송인 서유리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는 그레이브스병으로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것과 관련해 “지금은 다 나았다. 1년 동안 투병했는데 병원비만 3000만원 넘게 나왔다”며 “1년 정도 계속 수술하고, 방송 쉬고 그랬다. 프로그램에 민폐 끼치는 것 같아 죄송해서 프로그램도 정리하고 지금은 <M16>만 남았다”고 밝혔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1년 동안 몸도 마음도 참 힘들었다. 배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디. 다행히 수술이 잘 돼서 지금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서유리는 그동안 그레이브스병 완치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아프기 전에는 왕성하게 소개팅을 했는데 1년 동안 아프고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못 만나겠더라”라며 “이제 몸 좀 회복했으니 다시 만날 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결혼 준비는 다 돼 있다. 집 있고, 차있고, 키우는 고양이들도 있다. 게임 좋아하시는 분이면 좋겠다. 밤새 게임하고, 눈 밑에 다크 서클 가득한 채로 같이 라면 먹을 그런 남자를 찾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해 12월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제기된 눈 성형수술설에 대해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레이브스병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