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이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백조클럽>에 출연하며 차원이 다른 실력을 선보였다.
<백조클럽>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고품격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왕지원은 출연진 중 유일한 발레리나 출신으로 알려졌다.
왕지원은 로열 발레스쿨 출신으로 한국예술학교에 조기입학해 국립발레단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재학시절의 사진에서 발레 실력을 짐작하게 한다.
그는 <백조클럽> 촬영현장에서도 남다른 유연함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트레칭을 선보인 왕지원은 차별화된 발레리나의 포스를 드러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발레를 그만두게 된 사연과 여전한 발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왕지원은 최근 방송 중인 MBC 수목극 <병원선>에서 하지원, 강민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도도하고 당돌한 캐릭터를 연기 중이다. KBS2의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백조클럽>은 6일 8시와 9시10분 연속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