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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측 “故 박세직 의원 손녀, 좋은 감정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 (공식)

수영선수 박태환 가족 측이 무용학도 박 모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박태환의 누나인 박인미 팀GMP 실장은 10일 여러 매체에 “박태환과 무용학도 박씨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박태환과 박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박씨는 박태환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는가하면 박태환 역시 댓글로 각별한 사이임을 암시했다.

수영선수 박태환. /연합뉴스

박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고(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017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박세직 회장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과 신한국당 등에서 제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 별세 후 이명박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달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을 떠나 오는 1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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