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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엄마는 연예인’ 예지원-윤세아-한혜연-한은정의 좌충우돌 육아기 (종합)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아이들 돌보기에 나섰다.

1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엄마는 연예인>은 연예계 싱글 연예인들이 육아에 도전했다. 이날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육아’에 도전했다.

한혜연은 아이를 만나기 전, 자동차와 인형을 챙겼다. 한혜연은 “패션위크 가는 것보다 짐이 더 많다”며 큰 트렁크에 짐을 쌌다.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육아에 도전했다. /tvN 예능 ‘엄마는 연예인’

한혜연은 친구에게 전화해서 아이들을 돌볼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상냥한 목소리로 아이를 대하는 연습도 계속했다.

아이를 만난 한혜연은 외동으로 자란 하진의 집을 찾아갔다. 하진은 아버지에게 “TV에서 나온 사람 같다”라며 깜짝 놀랐고, 한혜연은 “나를 뭐라고 불러야 하냐. 나는 슈스스 엄마다”라며 어색해했다.

하진은 활동량이 엄청났고, 거친 등 스매싱과 방귀 등을 유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지원은 3남매를 맡게 됐다. 예지원은 드레스를 입고 아이들 앞에 나타났고, 아이들은 “예뻤다”고 호감을 표시했다. 삼남매의 어머니는 “엄마가 예쁘냐, 연예인 엄마가 예쁘냐”라며 물었고, 아이들은 예지원을 선택했다. 이에 예지원은 “드레스 입길 잘했다. 더 하고 올 걸 그랬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막내 서로는 예지원이 엄마라는 말에 “할머니”라며 호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지원에게 관심을 보이던 아이들은 이내 거실에서 내달리기 시작했다. 아이 엄마는 예지원에게 “잘 때까지 저러고 있다”며 “비글자매”라고 설명했다. 예지원의 눈에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부모가 떠나고 예지원이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놀아주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지쳐가며 말수가 줄어들었다.

윤세아는 삼둥이를 만났다. 한국인 어머니와 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아버지는 한국 위인 이름을 따 삼남매에게 세종, 순신, 주몽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윤세아는 한명한명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눴다. 윤세아는 “처음 봤을 때 (아이들이)천사였다. 너무 예뻐서 넋을 빼고 봤다”고 첫 소감을 전했다.

윤세아는 아이들에게 먹일 요리 재료들을 아이스박스에 직접 챙겨왔다. 하지만 장난감을 풀어놓으면서부터 난관이 시작됐다.

한은정은 시후와 시온 형제를 데리러 유치원으로 직접 향했다. 한은정은 “뭐라고 떨린다. 소개팅 가는 거 같다”라며 긴장했다. 하지만 형제를 본 한은정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귀여웠다”며 미소를 지었다.

시후와 시온의 어머니는 “시후는 다섯 살까지 집에서만 있었다. 엄마를 많이 찾는 편이다”라며 걱정했다. 실제로 시후는 어머니가 없을 때 “엄마 빨리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흘려 한은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엄마가 떠나고 한은정과 아이들만 남았다. “한식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정확한 요구에 한은정은 김치볶음밥을 시작했다. 이후 시온은 “우리 엄마도 이렇게 한다. 맛도 똑같다”라며 칭찬했다. 한은정은 아이들이 안 먹을까봐 걱정했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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