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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언니는 살아있다, 고마웠어요” 종영 인사

배우 양정아(46)가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종영과 함께 아쉬움이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양정아는 “계화라는 배역에 애정이 많았고, 그래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시청자들에게 “계화에게 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미워할 수 없는 악녀’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좋은 팀을 만나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큰 기쁨”이라며 “아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구 회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캐릭터인 계화가 마냥 밉지만은 않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런 계화를 연기할 수 있게 해준 작가님 및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한 양정아.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만난 세 ‘언니’들의 자립 및 갱생과 극복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총 68부작으로 14일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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