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머라이어캐리 집에 도둑…5만 달러 상당의 지갑과 선글라스 등 훔쳐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캐리의 집이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됐다.

연합뉴스는 21일 미국 연예매체들을 인용해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집에 도둑이 들어 5만달러(약 5600만원) 상당 물건을 도난 당했다고 보도했다.

연예매체 TMZ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캐리의 집에 지난 20일(현지시간) 새벽 2층 창문을 깨고 도둑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LA 경찰은 도둑이 쓴 것으로 보이는 사다리를 발견했다.

도둑은 집안 곳곳을 뒤졌고 5만달러 상당의 지갑과 선글라스 등을 훔쳤다고 LA 경찰은 밝혔다. 당시 캐리는 뉴욕에 머물렀고, 집엔 아무도 없었다.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LA 인근에 사는 유명인사를 겨냥한 빈집털이가 잇따랐다. 지난 3월 모델 켄달 제너의 집에 든 도둑은 20만달러 어치 보석류를 훔쳤고, 가수 앨라니스 모리셋 자택에도 도둑이 침입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가드 닉 영과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의 집도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됐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