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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9세 연하와 호흡 “이서원 나이 검색하고 깜짝 놀랐다”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한승연과 이서원이 9살 차이가 무색한 꿀케미를 보여줬다.

‘카라’의 멤버로 2007년 데뷔한 한승연에 비해 이서원은 올해 97년생으로, 한승연이 데뷔한 당시 이서원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막판로맨스’ 한승연-이서원. 사진제공 JTBC

나이 차이를 이미 인식한 한승연은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자세한 숫자만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난감해했다. 이어 “이서원씨가 배역으로 결정됐다는 얘기 들었을 때 생각도 못했던 분이라 굉장히 놀랐다. 그리고 검색해서 나이를 보고 두 번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럼에도 “실제로 만났을 때 전혀 동생같은 느낌 없이 능숙하게 현장을 이끌고 장난끼가 많아서 나이 차이를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고 나이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렸다. 또 주변 지인들에게 “성공했다”라는 얘기를 들어 결과적으로 뿌듯하다고 마무리했다.

옆에 앉은 이서원은 “솔직히 나이 차이를 느낀 기억은 없다”며 “내 장난에 호응을 잘 해주셔서 많이 친해졌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톱스타 지설우 ‘덕질’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아온 시한부 백세, 남은 시간 자신이 사랑한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23일부터 시작한 웹드라마 <막판로맨스>는 매일 오전 7시에 한 회 15분씩 10회가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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