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이 지은 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미려는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영재 발군단>에 출연한다. 김미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 6만명에 육박하는 딸 모아의 엄마이기도 하다.
김미려는 녹화 현장에서 컬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정식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기 전 김미려는 컬투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하이봐’로 데뷔했다.
김미려는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헬멧을 쓰고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큰 눈을 가진 딸 모아와의 충격적인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미려는 모아에 대해 “지금은 인형 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태어날 때 너무 눈을 부릅뜨고 나와서 탤런트 한무 선생님인 줄 알고 인사할 뻔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이 자신과 딸을 위해 직접 지은 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거 자양강장제 광고를 통해 ‘미남 배우’ 반열에 올랐던 정성윤은 훈훈한 외모뿐 아니라 아내와 딸을 향한 자상한 마음씨도 갖췄다.
정성윤은 딸을 자유롭게 키우기 위해 1년 전 단독주택에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층간 소음 걱정 없는 주택을 알아보다가 한 허름한 주택을 구입하고, 집을 부순 후 직접 새 집을 지었다.
이렇게 새로 지은 집은 독특한 구조 덕분에 업자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김미려는 이 집의 집값이 1년 만에 2배나 올랐으며 앞으로도 더 오를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