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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핼러윈 코스프레 독려 영상 공개

영화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가 핼러윈 코스프레를 독려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28일 배트맨, 원더우먼, 사이보그, 아쿠아맨, 플래시가 핼러윈데이를 위한 코스프레 독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공개된 영상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자신의 캐릭터로 코스프레하라는 슈퍼히어로들이 담겨 있다.

배급사 측은 “이날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이 서울 거리에 출현한다. 오후 2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쇼핑을 즐긴 뒤, 5시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들러 관객들을 만나고, 8시부터 이태원에서 파티에 참석한다”며 “히어로들을 찍어 #저스티스핼러윈 #핼러윈 #저스티스리그를 태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 예매권과 커피를 증정한다”고 말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얘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배트맨,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배트맨은 뛰어난 지능과 최첨단 수트, 장비, 막강한 재력으로 완전체의 리더 구실을 한다. 원더우먼은 불사신에 가까워 초인적인 힘, 민첩성, 속도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한다. 아쿠아맨은 바다를 조종하는 왕으로서 강한 힘과 수중 호흡 능력을 발현한다. 플래시는 물리학 법칙을 무시한 현존 가장 빠른 인간으로 초인적인 속도로 전투에 임하고, 사이보그는 천재적인 지능과 강력한 반인반기계로 몸 자체가 컴퓨터로 모든 컴퓨터와 연결해 팀의 정보책을 맡는다.

이처럼 <저스티스 리그>는 각각의 파워가 조합된 현란한 액션과 화려한 영상, 블록버스터로서 스케일은 물론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까지 갖추고 있다.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와 함께 J.K 시몬스와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코니 닐슨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원더우먼>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다음 달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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