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성훈, 말레이시아 팬미팅 성료…“감사하고 사랑해요”

배우 성훈이 말레이시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성훈은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KLCC PLENARY 홀에서 현지 팬 3000여 명과의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말레이시아 여심을 매료시키고 돌아왔다. 이날 성훈은 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하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등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성훈 말레이시아 팬미팅 현장, 사진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이번 팬미팅은 언제나 큰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오로지 팬들만을 생각하고 준비한 성훈의 노력이 돋보였다. 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퀴즈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갔고, 직접 고른 비하인드 사진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함 속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준비한 성훈은 수준급의 노래와 춤 실력에 무결점 무대매너까지 더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가열시켰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OST ‘너뿐인 세상’을 열창하는 그의 무대에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는 후문.

더불어 현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노래를 선곡한 성훈의 센스는 팬들을 그에게 한 번 더 반하게 만들며 흥을 폭발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3층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채운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 흥겨운 디제잉 파티를 즐겼고,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성훈은 연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고.

말레이시아 팬들과 첫 만남을 마친 성훈은 “최근에 팬미팅 투어를 돌면서 여러 나라의 팬분들과 만나고 있는데 저를 알아봐주시는 것에 항상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공연을 하고나면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팬분들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오히려 큰 힘을 받아 좋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또 매번 함께 고생하는 우리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건넸다.

글로벌 여심을 훔치고 있는 성훈은 이날 팬미팅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코리아 드라마 나잇(Korea Drama Night)>에 한국 배우 대표로 참석해 또 한 번 한류스타의 인기를 입증했다. 월드투어 팬미팅을 순항중인 성훈은 오는 15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에 참석, 글로벌한 스타로서 시상식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성훈은 <마음의 소리 리부트:얼간이들>에 주인공 조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새로운 연기 변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